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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

이병철 가계도 이건희 삼성가 이야기

by 업글인 2020. 3. 16.

오늘은 한국에 가장 큰 대기업 삼성, 세계 기업 브랜드 순위 5위 기업인 삼성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삼성이 탄생했는지 가계도를 기초로 알아보겠다. 이병철 회장님을 알기 전에 먼저 그의 아버지를 알아야 한다. 그의 아버지는 양반가 출신으로 대구에서 만석의 부자였다.  그래서 중고등학교를 졸업 후 도쿄로 유학을 가서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과에 진학한다. 하지만 학업에 관심이 없어 중간에 중퇴하고 귀국하 한다. 

왼쪽이병철. 오른쪽이건희

 

귀국해서도 뚜렷한 어떤일을 하지 못하고 서울에서 2년간 방황한다. 물론 아버지로부터 송금을 받으며 먹고 자고 하다 도박에 빠져 허송세월을 보낸다. 그러던 중 26살에 어느 밤 도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달빛에 비친 네 자녀들을 보고 악몽에서 깨어난 듯한 심정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부친에게 지원받은 쌀 300석분의 토지를 기반으로 사업을 일으켜 1936년 마산에서 협동정미소 창업을 시작으로 운수업에도 진출하였으며, 1938년 대구 서문시장 1942년에는 조선양조를 인수하였다. 그리고 초기에는 부동산 투기로 많은 돈을 벌었으나, 태평양 전쟁이 터지며 사업이 몰락하고 부동산 투기를 다시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부동산 외의 사업은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었고, 경제적 흐름을 통해 일제의 패망을 짐작하는 대국적 안목과 수완으로 재기하기에 이른다. 일일이 다 설명하자면 끝도 없고 바로 이건희 회장님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님에 후손들이다. 이 가계도를 보고 있자면 입이 떡 하고 안 벌어질 수가 없다. 우리가 아는 대기업들이 또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CJ그룹 한솔그룹 신세계 그룹 삼성그룹이 다 보인다. 참 아이러니 한 부분은 첫째 아들을 있는데 왜 둘째 아들이 삼성에 회장직을 물려받았을까? 그것은 사카린 사건 때문이다. 이야기는 길지만 간략하게 말하자면 사카린 55톤을 밀수해 들어오다가 걸려 엄청난 세금과 질타를 국가로부터 받는다. 이병철은 이것을 고발한 이가 첫째 이맹희라고 생각했기에 부자 지간은 끝이 나고 말았다. 그리고 나가서 차린 회사가 CJ이다. 이것도 차렸다고 보기는 어렵고 가지고 나갔다고 하는 게 맞겠다. 

 

삼성가 3형제가 찍은 마지막 사진 어색한 분위기가 감돈다...

그럼 둘째 형은 왜 회장직을 맡지 못했을까? 그도 사카린 사건어 연류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수감생활까지 하고 나와 회장직을 노렸지만 완전히 후게자 구도에서 배재되고 만다. 후에 새한미디어를 경영하다 1991년 58세의 이른 나이에 혈액암으로 생을 마감한다. 

 

이제는 이건희의 세계를 살펴보겠다. 이건희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위에서 살펴 봤고 이제는 부인 홍라희 님에 대해 살펴보겠다. 그의 아버지는 홍진기 1917년 3월 13일 경기도 고양에서 출생해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조인이 된다. 그리고 조선총독부판사, 법무부 장관, 내무부장관, 중앙일보사 회장을 역입 한다. 하지만 참 찜찜한 것은 그가 친일 인명사전에도 등록된 친일 파 라는 사실이다. 아무튼 엄청난 사람에 딸이 홍라희 인 것이다. 그녀는 서울대학교 미술을 전공했다. 

현제로서는 이건희회장님에 자녀분들은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 이렇게 1남 2녀가 있다. 참 안타깝게도 이건희 막내딸은 26살에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교통사고로 기사가 나갔으나 남자 친구와 결혼 문제로 부모님과 갈등에 못 이겨 자살을 선택했다는 것에 무개가 실리고 있다.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만 알아보겠다. 느낀 점을 간략하게 서술하자면 참 대단한 가족이고 대를 이어 물고 온 금수저 집안이라는 사실이다. 

 

한국에 가장큰 두 기업을 이끌어 오신 두 분 모두 존경은 하나 나는 개인적으로 정주영 회장님을 백배는 더 존경한다. 왜냐하면 정주영 회장님은 무척이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기 때문이고 이병철 회장님은 이미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성장하셨기 때문이다. 이분들처럼 될 수는 없다 해도 오늘도 나는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아낸다. 그리고 오늘도 업글인은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