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2020년 2월 16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렸던 애스턴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골을 몰아쳤다.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도 넣었다. 경기 후에도 표정은 밝았다. 그러면 대체 언제 다쳤을까.
손흥민은 전반에 애스턴빌 15번 콘사와 충동하며 그라운드에 떨어질때 충격을 덜 받기위해 손을 짚다가 골절상을 입게 되었다. 오른팔에 부상을 당했는데 생각만해도 정말 많이 아팠을거 같다. 현재는 국내에서 잘 치료 받고 쉬는걸로 알려저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2017년에 카타르와 월트컵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오른팔 같은 위치에 부상을 당했었다. 같은 위치에 부상을 당하면 더 안좋은거 아니냐고 할수도 있는데 찾아 보니 더 좋다고 한다. 왜냐면 부상을 당하면 무의식 방어본능이 생겨 폼이 안올라 오는데 한번 부상을 당한데 또 부상을 당하면 그런게 없고 더 빨리 회복 될수 있다.
그렇다면 관건은 우리 대한민국에 손흥민은 언제 복귀 할 수 있는지 일것이다. 현재 토트넘은 손흥민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왜냐면 케인도 부상으로 1월 부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는데 업친데 덥친격으로 손흥민까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손흥민 없는 토트넘이지만 잘해주길 기대 했는데 결과는 참담했다 거의 이기지 못하고 있고 이러다 2부리그로 가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까지든다.
토트넘 감독 무리뉴의 표정이 현 상황을 말해주고 있는거 같다. 어쩌면 손흥민을 가장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이 무리뉴감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손흥민의 팔부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8주에서 12주 다시 말해 약 2~3개월 동안 경기를 뛸 수가 없다고 판단 했다. 하지만 2개월이냐 3개월이냐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만약 3개월이라면 5월 중순에 복귀 한다는 말인데 그럼 크리스탈팰리스 딱 한 경기만 뛸 수 있게 된다. 시즌 마지막 경기이다. 그럼 2개월 후 출전이라고 한다면 4월 중순쯤에 출전을 하게 되는데 본머스, 아스날,뉴캐슬,레스터,크리스탈팰리스 5경기가 남은 상태가 된다. 정말 중요한 일정에 손승민이 투입되게 된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4월에 캐인과 시소코가 복귀 한다는 소식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행인 것은 손흥민은 2017년 6월에 카타르와의 월트컵 예선경기에서 현재 수술한 비슷한 부위가 골절되서 수술을 했었다. 그리고 당시 전치 12주가 나왔다. 하지만 그당시 손흥민은 예상일보다 한달 더 빨리 복귀 했다. 당시 깁스를 하고 뛰긴했지만... 그래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예상을 깨고 바로 폼이 올라왔다. 우리 대한 민국에 손흥민 빨리 회복되길 기다려 본다. 손흥민 화이팅~!
손흥민 보고 싶다... 손흥민과 케인이 없는 10경기중에 토트넘은 단 1번 이길수 있었다...